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드림스타트에서 받은 사랑,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요
드림스타트 어머니 봉사단, 장애·조손가정에 매달 밑반찬 자원봉사 실시

○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어머니 모여 ‘벚[友]꽃 봉사단’ 꾸려

○ 어려운 가정 대상으로 반찬 봉사하며 받은 사랑 이웃에게 베풀어


“드림스타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우리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줘야지요.”

도봉구 드림스타트의 수혜를 받고 있는 대상 어머니 9명이 지난 15일 오후 5시 도봉 여성센터 3층 조리실에서 반찬만들기와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어머니들의 봉사활동 역사는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어머니 15명이 모여 생일을 맞이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두 차례 생일상 차려주기 자원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의 ‘벗[友]꽃 봉사단’이란 정식 명칭을 만들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시작했다.

이 날의 반찬은 제육볶음, 계란말이, 햄야채어묵볶음, 콩나물무침, 우엉조림. 만들어진 반찬은 평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 및 조손 가정에 각각 배달했다.

벗꽃봉사단 이지은(가명)씨는 “우울증이 심했었는데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며 “자원봉사를 통하여 나 스스로 치유를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 더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여성가족과 (☎ 02-2091-3092)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23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