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15일 전문 방역업체 ‘해충크리닉’(대표이사 황준)의 후원을 받아 거주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가정을 방문하여 방역 서비스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하여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방역업체인 해충클리닉 측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방역서비스 지원은 총5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가구는 반지하 거주 세대, 다자녀 세대 등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자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방역 서비스가 시급한 가정을 선정했다.

방역서비스는 바퀴벌레, 집 진드기, 개미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 해충의 종류와 서식 장소의 환경적 요인을 내시경 체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한 후 적외선 살균, 살충소독, 유인제 설치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한 유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충크리닉 관계자는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거 같아 뿌듯하고 보람된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대로 지원 가구 수를 늘려 서비스를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여성가족과 (☎02-2091-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