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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부터 연세 지긋 어르신까지 모두가 주인공
도봉구 화요정오음악회 출연 어때요?
- 작성일 2014-02-07
- 조회수 5233
○ 도봉구, 2004년부터 매주 화요일 정오에 음악회 개최
○ 가요, 성악, 민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모든 장르의 공연 가능
○ 매년 두 차례 드림 페스티벌 개최하며 화요정오음악회 출연진 합동무대도 선봬
서툰 연주도, 잦은 실수도, 열정이 있다면 용서되는 무대가 있다. 도봉구는 매주 화요일 정오에 열리는 ‘화요정오음악회’에 출연할 구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구의 화요정오음악회에는 도봉구민 및 서울시민 누구나 출연할 수 있다. 가요, 성악, 민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등 모든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다.
도봉구가 화요정오음악회를 개최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5월 1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코디언, 피아노, 오카리나, 색소폰, 크로마하프, 가야금 등 다양한 악기와 함께 무대에 선 주민들은 ‘즐겁게 연주하기’를 모토로 관객과 하나되는 연주를 보여 왔다.
매년 두 차례(상반기, 하반기) 드림페스티벌을 개최, 화요정오음악회에 출연한 출연진들의 합동 무대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7일 열린 2013년 하반기 드림페스티벌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와 민요, 시낭송, 이집션밸리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낳았다.
구 관계자는 “흔히들 관공서라 하면 경직된 분위기를 떠올리는데, 화요정오음악회가 있었기에 모두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요정오음악회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문화관광과 (☎02-209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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