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모유수유클리닉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도 추가로 운영
 - 둘째 넷째 토요일, 첫째 수요일에 도봉구보건소 3층 모성실에서 진행

○ 2013년 도봉구보건소에서 등록 관리 받은 임산부의 모유수유 실천율 68.7%로 월등히 높아

도봉구는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하여 임부 및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들을 위하여 주말에만 운영하던 모유수유클리닉을 주중에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발달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다. 또한 모자간 정서적 유대감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지상 최고의 선물이라 칭할만하다.

그 동안 도봉구는 직장여성 및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를 위하여 주말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해 왔다. 확대 운영에 따라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도 보건소 3층 모성실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보건소 지역보건과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2-2091-4689, 4691)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산전 임부 등록관리 및 모유수유교육,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 자세와 방법 강의, 유방 및 유두관리법, 모유량 부족 등 장애요인 해결방법, 산모의 가슴상태에 따른 일대일 마사지 등을 실시한다.

참고로 2013년 도봉구 모유수유 실태조사결과 6개월 모유수유 실천율은 59.6%로 2012년(55.9%) 비해 3.7%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를 받은 임산부(68.7%)는 모유수유 실천율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한 알찬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이에 많은 임산부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02-2091-4689, 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