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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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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영어뮤지컬 누구나 공평하게~
영어뮤지컬 ‘춘향전’에 가족 모두가 함박웃음

가족영어 뮤지컬 '춘향전' 공연 모습


○ 도봉구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수상팀 ‘조이플드림’ 사회적가치 실현 공연
 - 고가의 영어연극 관람 및 교육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공급

○ 조이플드림 키즈 단원들(초등학생~중학생)이 영어로 뮤지컬 공연 진행

○ 2014년도 상반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3월 중 개최 예정


도봉구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팀인 조이플드림이 기획한 가족 영어 뮤지컬 ‘춘향전’이 지난10일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됐다.

조이플드림은 2013년 상반기 도봉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팀이다. 고가의 비용이 요구되어 소수의 아동들만 누릴 수 있는 영어연극 관람 및 교육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영어공연 및 교육 사업을 한다.

가족 영어 뮤지컬 춘향전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무료 공연으로,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조이플드림 키즈 단원들이 영어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였다.

도봉구민회관의 공연장 600여석이 부모와 아이들로 가득 차 구민들의 교육과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의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극 중간 중간 가미된 해학적인 요소에 관객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약 1시간 남짓의 공연이 끝나기까지 자리를 떠난 이는 아무도 없었다.

공연에 앞서 이루어진 사전 공연도 돋보였다. 2013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수상팀인 ‘글리뮤지컬 합창단’과 ‘바디멜로디팀’이 우정출연하여 분위기를 북돋웠다.

글리뮤지컬 합창단은 저렴한 비용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 뮤지컬 및 합창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디멜로디는 체육테라피 강사 양성 및 기관 파견 사업을 한다.

앞으로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들은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교육·문화·예술 서비스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4년도 상반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중에 개최하고, 4월에 심사를 거쳐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 관련문의 : 일자리경제과(☎02-2091-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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