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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봄옷 갈아입은 도봉구 초안산으로 봄꽃놀이 떠나요~
도봉구, 지난해 ‘서울 꽃으로 피다’ 노력 곳곳서 결실

○ 세대공감공원 생태연못에서 개구리알 수백여 개 발견
○ 3월 25일 전후 개나리 뒤덮인 초안산 숲길 일대 일품
○ 3월말 조팝나무 흰꽃 만개, 4월경 산철쭉 절정, 병꽃나무 노란꽃 퍼레이드 5월 수놓아
○ 올해도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중심으로 봄꽃 심어, 4월초 쌍문근린공원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예정


동면하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다. 도봉구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초안산을 적극 추천했다.

초안산에 지난 2013년 9월 준공된 세대공감공원 생태연못에서는 수백여 개의 개구리 알이 발견됐으며, 산 깊숙이 자리 잡은 계곡부에서는 북방산 개구리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또한 초안산 숲길 곳곳에서는 약1cm 가량 자란 개나리 새순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 개나리 개화시기로 예상되고 있는 3월25일 전후에는 초안산 숲길 일대가 개나리로 뒤덮인 노란 꽃길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3월 나무심기 행사 당시 도봉문화정보센터 주변 숲길에 대대적으로 식재한 조팝나무는 3월말 흰꽃을 피우며 봄내음을 물씬 풍길 예정이다.

초안산근린공원 축구장 입구 잔디밭도 변신을 준비중이다. 2013년 봄에 식재한 산철쭉이 4월경 절정의 붉은 빛을 뽐낼 예정이며, 이후 5월초에는 초안산 능선 군용폐타이어 철거공간에 식재한 병꽃나무가 노란꽃을 피우며 꽃 퍼레이드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초안산 일대에서 펼쳐질 봄꽃향연은 지난 2013년 봄 ‘서울 꽃으로 피다’를 주제로 꽃나무를 대대적으로 식재한 결과물이다. 올해도 구는 3월 중순부터 약2주간 초안산과 쌍문근린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봄꽃심기를 벌일 예정이다. 4월 초에는 지난 2월 중순경부터 아까시 나무 수종갱신 작업을 벌이고 있는 쌍문동 산82번지 일대(쌍문근린공원)에서 산벚나무 등 8종 2,200여주를 심는 나무심기 행사도 개최한다.

구청 관계자는 “매년 심혈을 기울여 심은 나무가 화려한 꽃으로 그간의 노력에 화답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러 초안산 일대 봄나들이를 나서보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공원녹지과 (☎02-209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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