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도봉구, 서울시 최초 아토피 질환의 유병률과 위험요인 조사·분석 실시

도봉구보건소에서는 식생활의 변화, 공해물질로 인해 야기되는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늘어나는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를 위해 서울특별시 최초로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아토피 유병률과 위험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및 분석을 실시한다.

현대인의 불치병으로 불리는 아토피가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크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은 가족력에 의한 체질적인 문제지만, 환경적인 요인에는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건조한 공기, 집먼지 진드기, 세균 등의 미생물 등이 있고 꽃가루, 공해물질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한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의사가 진단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2001년 1,000명당 12명에 불과 했지만, 2005년에는 91.4명으로 4년만에 7배 이상 급증했으며, 천식 환자도 같은 기간 1,000명당 12,9명에서 23.3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동안 도봉구보건소에서는 매월 2~3회 아토피 피부염, 천식, 비염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질환으로 성장발달이 지연되는 어린이 영양상담 등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특강과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식이요법 및 비누, 입욕제 등 천연제품 만들기 등 실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이번에는 아토피 만큼은 반드시 잡아야겠다고 팔을 걷어부치고,지역사회 중심 최초로 관내 어린이집 5,000여명, 23개교 초등학교 중 저학년 32,000여명 등에 대하여 아토피 유병률를 조사 “아토피 Free 웰빙 도봉”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설문조사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토피 질환의 유병률과 위험요인 조사로 향후 아토피 예방 및 치료사업의 효과적인 실행방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므로 구민들이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문의 : 보건행정과 2289-8424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2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