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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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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70%가 홀몸어르신, 임대아파트에 건강을 심다
도봉구,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건강마을 만들기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건강관련 설명을 듣고 있는 임대아파트 어르신들의 모습
○ 2013년 임대아파트 1,003세대 전수조사결과 토대로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 거주자의 65% 60대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 높고 걷기 실천율 최하위
○ 거점경로당 2곳 선정해 건강상담실 운영, 복지지원 위한 상담도 실시
○ 각종 질환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걷기 동아리 운영 통해 주민 건강역량 강화 도모


2013년 도봉구 보건소는 임대아파트 1,003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거주자 중 60대 이상의 연령이 65%, 홀몸노인 세대가 70% 이상으로 건강상 취약지구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만성질환 유병률의 경우 고혈압 35.1%, 당뇨병 16.4%로 도봉구 평균보다 높고, 걷기 실천율은 38.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도봉구는 의료지원, 영양지원, 정서지원, 복지지원, 건강행태개선 등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함을 인식,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는 아파트경로당(서원, 주공, 서광)중 거점 경로당 2곳을 정하여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매월 한 차례씩 운영되는 건강상담실에서는 방문간호사의 건강 측정이 이루어지며, 만성질환과 노인성질환 등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 이를 해결할 각 부서 및 지역자원과의 연계도 시도한다.

동시에 주민들의 건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실버건강체조, 웃음치료, 정신, 치매, 영양, 알코올, 약물 등 각종 질환교육 프로그램을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해 실시한다.

자발적인 운동 실천을 돕고자 중랑천 걷기 동아리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이웃을 알고, 이웃과 서로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나누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임대아파트 건강마을 만들기가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즐거움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이라고 강조하였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02-2091-4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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