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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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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 세대공감”… 치매 더는 두렵잖다!
도봉구,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 프로그램 운영

손녀와 할머니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 조부모, 부모, 청소년 3대 뇌건강증진 프로그램 함께 공감대 형성하며 치매예방
 -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
○ 인지재활프로그램, 노인체험 등 치매예방 및 가족 유대감 증진 기회 제공
○ 2013년 조부모 3세대 389명, 건강상담 연계 457명 성과 거둬

도봉구가 운영 중인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봉구보건소와 도봉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열린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 뇌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조부모, 부모, 청소년 등 3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노인성 치매환자의 증가를 예방하고, 조부모, 부모, 청소년 3대의 세대 공감을 통하여 가족사랑 및 노인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조부모 3세대 389명이 참여했으며, 457명에 대하여는 치매예방 등 건강상담에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도봉구치매치원센터(도봉구청 옆 월드상가 4층)에서 운영한다. 변함없이 청소년, 학부모, 조부모 3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OX 퀴즈를 풀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인지재활 프로그램, 노인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어 치매도 예방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할 수 있다. 특히 인지재활 프로그램의 경우 닌텐도, 장구프로그램,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에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색다른 체험과 함께 자원봉사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구는 3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공감-토요일이 좋아요’ 프로그램이 노인의 치매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등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알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 (☎02-2091-4562), 도봉치매지원센터(☎02-955-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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