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보건소, 6월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1시간씩 장애인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운영
○ 관내 등록 장애인 20명 모집(뇌병변, 지체장애인 우선)
○ 전문 강사와 주사위, 다트를 활용한 건강놀이 등 즐기며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조정력, 집중력 등 강화

장애로 몸이 불편하여 집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모든게 위축된다. 바깥 활동을 아니 하니 몸은 더 안 좋아진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 때 손을 잡아주는 누군가의 존재는 중요하다.

도봉구보건소는 장애로 심리적 위축감을 경험해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도봉구보건소 7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도봉구 지역의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우선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하며 마음 속 우울함을 치료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디지털치료레크리에이션협회 전문 강사와 함께 주사위, 다트를 활용한 건강놀이 및 게이트볼을 응용한 건강놀이를 즐겨보며 눈과 손의 협응력 및 조정력, 집중력 등을 키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신체기능 저하로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온 장애인들에게 5주 과정의 프로그램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지역보건과(☎02-2091-4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