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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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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소중한 나를 찾아서”
창동보건지소,‘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운영

○ 창동보건지소 10월 1일~10월 29일 매주 수요일 회상치료프로그램 운영
○ 작업치료사 지도에 따라 회상 이야기 나누며 주제 관련 만들기 실시


신체적·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제한점이 많은 장애인의 삶의 질은 낮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우울감을 갖게 되면서 기억력 감퇴 또는 지남력 저하로 인지 기능이 약화된다.

도봉구 창동보건지소에서는 이러한 장애인이 한 자리에 모여 다 같이 어우러져 삶의 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억나눔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상치료는 개인의 과거와 관련된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등을 회상하며 자신이 느꼈던 감정들을 타인에게 이야기하고 공유하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에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흥미를 갖게 하여 심리적 안정 및 인지 기능 약화를 예방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등록된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10월 29일 5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창동보건지소 작업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각 주제에 맞춰 회상하며 이야기 나누고 주제와 관련된 만들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경험담을 이야기 하면서 자아존중감 및 자신감이 형성되어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가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소근육·대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신체적 기능이 증진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회상치료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장애인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을 높여 자신감 있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문의 : 보건지소 재활치료실 (☎ 02-2091-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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