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하는 배우자를 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폐암 발생률 30%, 심장병 발생률이 40%가 더 높고, 어린이에게도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더 높다고 한다. 도봉구에서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공원과 버스정류소를 금연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상담사에 의한 맞춤형금연상담과 니코틴의존도조사, 일산화탄소 및 폐활량 측정 등의 검사결과에 의해 금연보조제를 6주간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이는 50인이상 사업장에서 신청가능하고, 협의를 통하여 6주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문 의 : 금연클리닉 (☎ 2289-83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