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한 C40 기후리더십 그룹(C40 Climate Leadership Group)의 제3차 정상회의가 2009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C40 정상회의는 전 세계 대도시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자발적 모임으로, 이번 3차 정상회의는 기후변화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채택을 통해 세계 도시들의 기후변화 대응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도시로서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에서는 이번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 개최를 필두로 세계적 현안 사항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화석연료 과다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봉산 입구 주차장 공중화장실(12kw)과 발바닥공원 내 환경교실(3kw)에 설치 완료하여 전년도 대비 57%의 에너지절약 효과와 기후변화대응 홍보 및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2009년에도 행정지원센타(40kw)와 도봉문화정보센타(20kw)에 설치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는 온라인을 통한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시민실천운동인 “탄소마일리지제”를 시행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식제고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 탄소마일리지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co2.dobong.go.kr 에서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산업환경과 2289-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