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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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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작감지하는 ‘도봉안심케어 IoT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지킨다
도봉구, 동작감지하는 ‘도봉안심케어 IoT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지킨다
도봉구, 동작감지하는 ‘도봉안심케어 IoT서비스’로 중장년 1인 가구 지킨다

○ 도봉구, 2020년 11월부터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에 설치 운영
- 움직임, 온도, 조도, 습도를 감지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 기기 설치
-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주의, 경보, 위험의 3단계로 알림이 표시되어,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 가능
○ 온도 정보를 통해 한파 위험 세대 발견 및 위기 상황 즉각 해소
- 지난 1월 세대의 온도가 낮게 표출되어 담당자가 방문한 결과, 음주 후 보일러 전원을 끄고 수면 중이던 대상자 확인하여 위험한 상황 막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해 11월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도봉안심케어’ 사업으로 기존 복지사각지대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응급상황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우선 발굴하여 움직임, 온도, 조도, 습도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를 100세대에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도봉안심케어’ 기기가 설치된 가정은 관리대상자가 일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주의, 경보, 위험의 3단계로 구청 현황판에 알림이 표시된다. 알림이 표시되면, 각 동 담당자가 1차 유선 확인하고, 연락이 되지 않거나 응급상황인 경우 2차로 세대방문 및 119와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구조한다.


도봉구는 총괄 현황판으로 상시로 대상자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동주민센터 및 도봉복지 위기관리 매니저 ‘봉구네 희망씨’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대상자를 살핀다. 각 동주민센터는 동별 상황에 적합한 자체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한편, 사망, 전출, 병원입원 등 대상자 변동사유 발생 시 즉시 보고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지난 1월에는 영하의 날씨에 관리 중이던 세대의 온도가 낮게 표출되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방학2동 복지담당공무원이 전화 연락이 되지 않아 즉시 방문한 결과, 음주 후 보일러 전원이 꺼진 채 수면 중이던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여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도봉구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IoT기기를 활용한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0년 기준 397세대를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141대를 추가 설치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 복지사각지대였던 중ㆍ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증가하여 예방적 접근이 시급하다. 도봉구의 1/3이 1인 세대인 만큼 1인 가구가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관련문의: 도봉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 02-209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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