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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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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가로등과 난간에 화분걸어 봄철 꽃길조성
도봉구, 가로등과 난간에 화분걸어 봄철 꽃길조성

○ 도봉구 중심가로변, 교차로 등 통행량 많은 곳에 계절별 걸이화분으로 걷기좋은 길 조성
- 도봉로 등 3개 노선, 도봉교, 정의여중 교차로 등 4개소 가로등주 및 난간 걸이화분 1,180여 개 설치 및 유지관리
-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를 겪을 지역주민들에게 봄의 완연함을 안겨주고, 코로나19로 입학식·졸업식이 축소되되며 위축된 조경·화훼산업 활성화에도 도움 기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중심가로변과 교차로에 계절을 알리는 화분을 걸어 푸른도시, 걷기좋은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2021년 4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이번 ‘가로등주(柱) 및 난간 걸이화분 설치 경관개선사업’은 △도봉로 △마들로 △노해로 △도봉로 버스정류장 △정의여중?창원초교 교차로 등 도봉구 주요교통 결절점에 총 14㎞의 규모로 시행되며, 1,180여 개의 화분이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봄, 도봉구의 길을 수놓을 꽃들은 ▲웨이브페츄니아 ▲종이꽃 ▲버베나 ▲알리섬 등 대표적인 봄꽃들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를 겪을 지역주민들에게 봄의 완연함을 안겨주고자 계절감 가득한 꽃들로 선정했다.


구는 꽃묘 구매가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이 축소되며 위축된 조경·화훼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작년 화분 중 재사용이 가능한 화분은 다시 쓰되, 봄·가을별로 제철 꽃을 갈아심어 계절에 따른 경관관리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있다.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는 말인데, 올해는 유독 코로나19 때문인지 짧은 봄의 정취마저 느낄 여력이 없어진 듯하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을 접어두고 인내하는 구민들께 잠시나마 봄 꽃길 걸으며 봄이 주는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도봉구 공원녹지과 조경팀 02-2091-3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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