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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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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사랑이 10시간 행복입니다』
그린도봉 IT 봉사단 모집

도봉구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따뜻한 디지털 사회 구현을 위해 ‘그린도봉 IT봉사단’을 발족하여 IT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인터넷 강국, 지식정보화시대 임에도 세대간 IT 정보격차가 심해짐에 따라, 정보지식 습득이 어려운 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활동해 줄 IT봉사단원을 모집하여, 다양한 틈새 교육 봉사를 시작한다.

구는 'IT희망나눔세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활동을 다양화하여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IT V.I.P. Service 실천을 목표로 어르신을 V.I.P.로 모시는 다양한 활동을 6월 22일부터 시작한다.

'IT V.I.P. Service'란 찾아가는 서비스(Visit Service), 다가가는 서비스(Intimate Service), 적극적인 서비스(Positive Service)를 말하며, IT분야에 접근하기 어려운 어른신과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1:1 봉사를 실시한다.

주요봉사 프로그램은 복지시설, 저소득층 가정을 찾아가서 PC를 무상정비하는 ‘클린 PC활동’,  컴퓨터 자판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을 위한 ‘메일로 소통을’,  핸드폰 활용방법에 관한 틈새교육인 ‘핸드폰으로 사랑을’ USB(외장형이동매체)등 실생활에 유용한 컴퓨터 활용방법을 알려주는 ‘집에서 척척박사’,  교육희망하는 경로당을 찾아가서 기초교육을 하는 ‘IT사랑을 새내기가’,  일정한 컴퓨터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어르신을 어르신이’반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 봉사 프로그램은 컴퓨터 교육을 받으신 분이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활용 교육봉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노후 생활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또한 청소년, 일반인, 공무원이 늘 활용하고 사용하는 컴퓨터 자판, 핸드폰, 메일 등의 활용방법을 교육봉사 함으로 이웃에게는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하고 다양한 방법의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윤석호 할아버지(남,73세)는 “도봉구청에서 컴퓨터를 배워서 지금은 다른 사회복지단체에서 강의활동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나를 키워준 도봉구청에 배움을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와 의욕이 넘쳤다.

구는 그린도봉 IT봉사단의 봉사단 모집과 교육 봉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도 도전해 볼 기회를 못가지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틈새교육을 통하여 구민과의 사랑 소통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퓨터 자판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을 위한 메일이용방법을 설명중인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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