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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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9-08-21
- 조회수 6082
우리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할 기회를 마련하여 근로의욕과 생계지원을 하고, 지역전통시장과 영세상점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민생안정대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2009. 6. 1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총 2,150 여명의 희망근로자가 96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희망근로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사용하는데,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가맹점은 3,000여개 업소로 현재 가맹점 신청을 동주민센터에서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희망근로 사업은 주민생활 환경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지역공공시설물 개보수사업 등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는 사업과 실체가 남는 생산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푸른도봉가꾸기 사업은 초안산과 쌍문근린공원 및 도봉산 등에 수목 및 꽃묘 관리, 로프펜스 설치, 우드칩 포장 및 블록 정비 등을 통한 등산로 정비로,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가꾸고 녹색환경을 구현하여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희망근로사업 중 도시광산화 사업은 대량으로 버려지는 핸드폰, 오디오세트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폐가전제품을 현장 수거하여 금, 은, 팔라듐 등 희귀자원을 추출하여 자원을 재활용하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도봉 IT 희망나눔 세상은 개인이나 기업에서 중고 PC를 수거하고 정비하여 저소득층에 보급하고 교육함으로써 소외계층의 각종 정보습득의 기회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업은 시각장애인들이 장애인이나 노인에게 안마 및 침 봉사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만족도 증대 및 웰빙도봉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봉구는 희망근로자 안전교육에 이어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희망근로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모든 것에 힘입어 우리구는 행정안전부의 희망근로 초기평가에서도 서울시의 6개 자치구에 포함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를 계기로 희망근로가 더욱 활생화됨으로써 서민들의 생활경제를 조금이나마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