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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여성장애인의 행복한 도시, 자활을 도와 드려요~
서울시 여행경진대회에서 '우수구' 수상


<블루터치 카페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주최로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2010 자치구 여행(女幸)프로젝트’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행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여행 우수사례와 여행포럼 우수활동사례 등의 전파 ·확산을 통한 여행 프로젝트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각 자치구에서 제출한 여행프로젝트 우수사례를 사업의 정체성, 여행포럼 참여도, 사업의 실효성, 사업의 창의성, 발표심사 등 5개 항목에 대해 여행프로젝트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봉구는 지난 3월부터 보건소에 개설 운영하고 있는 ‘블루터치 카페’ 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블루터치 카페’사업은 여성장애인들의 정신재활 능력 함양을 위하여 사회생활 적응 재활훈련의 일환으로 기술 습득 목적인 기능성 훈련과 치유목적인 사회성 적응훈련을 생생한 생활현장에서 심리치료와 병행 실시하였다.

 먼저 훈련기간을 6개월로 정한 후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1차로 4명의 훈련생이 선발되어 커피전문기관에 위탁, 바리스타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커피제조, 판매 및 서빙훈련까지 할 수 있는 카페현장교육까지 하였다. 또한 쉽게 재활이 가능한 지체장애와 다른 정신장애인을 위해 심리변화의 측정과 현장지도를 도와주는 정신 상담사를 항시 배치하여 지속적인 대인관계를 통한 사회적응성 강화 훈련도 꾸준히 이뤄졌다.

 ‘블루터치 카페’ 추진성과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99.1%의 고객 재방문과 59.3%의 정기후원이 약속 되었으며, 참여 정신장애인의 스트레스 수준평가 결과 15% 감소되었고, 사회적응능력 평가에서는 17% 증가로 나타났으며 본인과 가족의 만족도는 무려 99%나 상승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수입재원으로 독자적 카페를 운영하게 되었고 판매수익금 천여만원과 후원금 1백여만원, 총수익금 1천1백여만원의 수입재원은 물론이고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구를 비롯하여 18개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큰 성과도 얻었다.

 이와 같이 ‘블루터치 카페’사업은 도봉구 여행 포럼과 도봉구와의 긴밀한 협력과 여행프로젝트를 제도화하고자 하는 도봉구의 의지, 여행포럼단의 활동성과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업을 개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문의  가정복지과  228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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