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3월 1일부터 관내 14개 자치회관을 하나의 전산망으로 연결하는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은 기존 수기중심의 자치회관 운영업무를 전산화하여 업무처리의 표준화를 달성하고 주민편의를 증진하여 자치회관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자치회관 업무 전산화 구축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도봉구 자치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http://jachi.dobong.go.kr/jumin/) 각종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강료 또한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강사은행제도’ 를 운영하여 모든 자치회관에서 강사의 이력을 공유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회의록 관리 및 각종 인적사항도 전산관리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자치회관 수십 종의 업무양식과 보고서 등을 전산화해 14개 자치회관 업무를 표준화,자동화하게 되었고 회원과 강좌 현황도 온라인으로 분석하여 주민의 수강이력과 월별,분기별,연도별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관리인력 부족으로 인한 부실한 회원관리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
  
 운영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자치회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구는 앞으로도 IT강국에 걸맞는 유비쿼터스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자치행정과  2289-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