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19일(40일간)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의 재난취약시설 붕괴 위험요인이 내재됨에 따라 구에서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재해를 방지하고 구민의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은 구청 담당자의 육안점검 결과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된 건축물은 전문가 또는 소방, 전기, 가스분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주요대상은 옹벽, 축대, 담장 등이며,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 토압의 증가로 인한 붕괴.전도 위험 여부 ▲ 상부 및 하단부에 침하 균열발생 상태 ▲  배면수 제거용 배수구멍 기능유지 상태 ▲  위험시설의 응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즉시 보수.보강을 위한 행정계도를 할 것이며, 중대한 안전상 문제점은 긴급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토록 조치하고 미시정시 건축주 고발, 이행강제금 부과 등 단계별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관계자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발생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각종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건축과  2289-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