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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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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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에 앞장서는 도봉구는 오는 22일(14:00)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도봉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주요내빈 및 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도봉운동본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과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저출산은 경제, 고용, 복지, 교육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어렵게 하는 요인들의 총체적 결과로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복합적 문제를 갖고 있다.
이에 도봉운동본부는 정치계,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지자체 등 총 35개의 단체로 구성하여 지역의 특색에 맞는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범시민적 의식전환을 촉구한다.
도봉운동본부의 주요 기능으로는 ▲출산의 긍정적 가치관 확산 ▲출산·양육 후원 사업 전개 ▲저출산 극복 사회적 합의 도출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구는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및 제도개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창동 청소년문화의 집 어린이들이 밸리댄스, 고전무용, 사물놀이를 공연하여 출범식을 축하하며,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지자체 등 4개 단체 대표의 공동선언문 낭독이 이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이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출산과 양육, 가족 문화에 대한 의식개선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범구민 캠페인으로 확산되어 도봉구가 아이낳기 좋은 세상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문의 가정복지과 2289-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