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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동북부 최고의 명소로 업그레이드!』
도봉로 및 도봉산역주변 확 바뀐다!

 도봉구는 도봉로 및 도봉산역 주변에 자연과 숲이 어우러진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봉산역 주변은 서울의 시계 관문지역으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포장도로, 옹벽, 보행육교 등 각종 시설들이 낡고 노후되어 경관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도봉산역 주변을 자연친화적인 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자 2009년 10월 경관사업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였다.

 또한,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50여명과 관계공무원, 전문가를 모시고 공청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디자인 기본방향은 “비우는 디자인, 통합되는 디자인, 주민과 더불어 하는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원칙으로, 
  
 도봉로에는 파고라 및 벤치를 설치하여 가로공원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어둡고 침침한 도봉산역 굴다리 및 옹벽은 목재 및 화강석 등의 자연 소재와 조명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조성한다.

 ※파고라란? 마당이나 평평한 지붕위에다 나무를 가로와 세로로 얽어세워서 등나무나 담쟁이덩굴장미 따위의 덩굴성 식물을 올려 그늘을 만든 정자, 테라스, 원두막같은 시렁구조물.

 특히, 도봉산길 입구부터 의정부방향 서울시계까지(왕복 1,200m) 장애인 인지도가 떨어지는 도로를 장애없는 보도로 정비하여 빗물 침투가 가능하고 장애인 및 여성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포장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실시 설계 용역중에 있다.

 한편, 구는 ‘도봉산관광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진행중인 서울창포원과 만남의 광장을 연결하는 ‘전망육교’ 설치 사업과 새동네·안골 친환경마을 조성 및 무수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창포원을 북쪽 잔여부지까지 확대 조성하고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도봉서원터 일대의 정비와 도봉구 관광 발전 중장기계획인 플라잉 에코 어드벤처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규제중심의 경관행정이 아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에는 지하철 1호선 신축 도봉산역, 생태식물원인 서울창포원, 도봉산 만남의 광장 및 생태하천, 디자인 서울거리 등과 연계되어 동북부 최고의 명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도봉로
<도봉로 및 도봉산역 주변 경관개선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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