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제1호 사회적 기업인 (주)한테크종합개발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중적 성격을 갖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는 이 회사는 종량제 봉투, 일반용ㆍ농업용 필름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51명의 직원 중 37명이 지역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지역발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대학과 관내 6개 사회적기업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긴밀한 협조관계를 갖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을 육성 발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각 기관 및 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는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통한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사회적기업과 정보를 공유하여 사회적기업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