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2011년 1월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의 체육활동에 필요한 강좌와 용품을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수혜대상 청소년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다문화가정 내 만 7세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지원내용은 1인당 강좌료 월 최고 6만원 및 스포츠용품비 6만5천원 내외이다.

  스포츠바우처 운영종목은 수영, 축구, 농구, 태권도, 합기도, 탁구 등 스포츠 전종목이며, 도봉구 내 공공체육시설 및 도봉구가 지정한 사설 체육시설에서 실시한다.

  스포츠바우처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2010년 12월 1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증진 및 단결심과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화합을 이룰수 있는 각종 체육프로그램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체육 소외계층 전반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복지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생활체육과(☎ 2289-85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