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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고교선택제의 선택을 받다!
다양한 교육지원사업 통해 튼실한 공교육 모델 제시

 고교선택제 운영 2년째, 학생들의 각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 소재 3개 학교가 5: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낮은 부동산 가격은 열악한 교육인프라 때문이라던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을 깨트린 도봉구 교육의 파워는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일까? 도봉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 듯하다.

 도봉구에서는 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인성교육 ▲진로교육 ▲자기주도학습 ▲참여형교육 ▲건강복지의 5개 분야, 91개 프로그램을 선정, 총 47억여원의 경비보조금을 지원 중이다.
또한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도봉초, 북서울중에 구비 각 5천만원을 지원하고 오봉초, 방학중을 도봉 예비혁신학교로 지정, 도봉구의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당 7천만원을 지원하고도 있다.
이외에도 구에서는 위험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에 6억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는 등 교육인프라 개선에 아낌없이 교육재정을 지원중이다.

 구가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수준급이다.

 구에서는 매년 도봉과학축전 개최를 통해 관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적 사고를 배양해왔다. 올 7월에는 3D를 주제로 3D홀로그램/사진 전시, 3D입체영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과학축전을 통해 펼칠 예정이다.

 현대 사회에서 중시되고 있는 영어 관련 프로그램도 있다. 관내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의 우수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도봉어린이 영어교실과 도봉 초·중학생 영어캠프 등은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또한 미국 헨더슨시 대학생들을 초청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한국가정에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도 있다.

 이외에도 도봉구는 관내 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진학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방과 후 학교를 다문화, 다자녀 가정에 확대 실시하는 등 기존에 소외를 경험해온 이들에게도 충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어려움으로부터 도봉구도 자유롭진 못하나 부족한 가운데 의지를 갖고 교육경비지원예산 확충 및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전이 확정된 국립서울과학관 유치해 과학, 교육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는 등 튼실한 공교육의 모델을 도봉구가 제시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문 의 : 교육지원과(☎02-2289-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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