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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안전한 식단을 위한 2009 도봉구 음식문화개선 사업
도봉구는 남은 음식물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와 잔반 재사용으로 인한 먹거리에 대한 불신 및 구민건강 보호를 위해 2009년에도 알뜰하고 안전한 식단을 위한 도봉구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음식문화개선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점에서 먹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잔반 재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지하는 잔반 재사용 삼진아웃제(입법예고 사항), 소식자나 어린이를 위한 절반 가격제 실천, 매주 수요일 잔반없는 날 운영, 먹을 만큼만 덜어 먹을 수 있는 공동찬기 사용 권장 등 업태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방안들이 있다.

특히「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잔반 재사용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어 업주와 손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봉구는 “우리 업소에서는 남은 음식을 싸 드립니다” 라는 스티커를 전 업소에 제작 배포하여 손님들이 식사 후 남은 음식을 편안하게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사업의 확산을 위해 모범음식점 121개소에 남은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가방 42,560개를 배부하였다.

모범음식소를 중심으로 업소별 음식물 싸주기 횟수를 선별 조사한 결과 2007년에는 업소당 매주 2~5회 싸주기를 실천하던 것이 2008년에는 5~8회 (연간 38,680회)로 2배 가량 증가하였고 모자라는 부분은 압축팩이나 자체용기를 사용하고 있어「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구는 전년도에 푸짐한 상차림을 미덕으로 여기는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도봉구 전 130,000세대에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자율홍보단(30명)과 함께 2,038개소의 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여 잔반 줄이기 방법, 맞춤형 식단, 잔반 삼진 아웃제 등에 대해 홍보하였고 4차에 걸친 대주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올해는 새롭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먹을 만큼만 덜고, 남기지 않고 먹는 식습관을 유년기부터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남은음식 싸주고 싸오기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모범 업소에 음식문화개선 홍보 기념품을 제작 배부하여 남은 음식을 포장해 가는 손님에게 나누어 주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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