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6개월간) 매주 토요일 야외 문화예술공연(Dobong Weekly Concert)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구민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문화를 제공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창동문화마당(매주 토요일)과 우이천(매월 1, 3주 토요일) 2개소에서 ▲가요 ▲무용 ▲사물놀이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구는 주민들의 문화공연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요정오음악회(매주 화요일 구청 지하1층 아뜨리움)”, “도봉구청 로비갤러리” 등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5월 5일에는 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창동문화마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축제 한마당”을 마련하여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     을 선보인다.

“어린이날 기념 축제 한마당”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장기자랑 신청은 당일 15:00～16:00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7월 7일에는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드림 페스티벌”을 공연한다. 출연진은 매주 화요일 구청아뜨리움에서 공     연을 하고 있는 화요정오음악회 출연자 및 초대가수(안치환 예정)와 함께 하모니카, 아코디언 연주 및 노래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 공연 관람을 위해 멀리 갈 필요없이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및 전시회 등을 펼칠 계획이며, 이 행사를 통해 도봉구민 모두가 쉽고 친근하게 공연 문화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