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주민의 도서관 이용편의 증진과 지식정보 욕구 충족을 위하여,「도봉구 통합도서관」(도봉문화정보센터 외 20개 도서관-마을문고 14개소 포함)의 대출규정을 변경 운영한다.  

기존 통합도서관에서는 1인 3권으로 대출권수를 제한하던 것을 1인 6권(우수회원은 8권)으로 상향조정하여 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두께가 얇은 아동도서의 경우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또한, 도서관 상호대차도서(신청-www.unilib.dobong.kr) 배송기간을 3일에서 1일로 단축하고, 지난 1월부터 도서 배송차량을 운행하여 보고 싶은 책을 빨리 받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하여 동 마을문고 7개소(쌍문1․3동, 방학2․3동, 창2․5동, 도봉1동)에 유아 열람석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하여 어린이문고로 새롭게 단장하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또한 다량의 아동도서 확충을 위하여 도서구입비를 확대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리모델링 중인 방학1동 주민센터의 마을문고 면적을 확장하고 시설을 개선하여 2009. 6월부터 북카페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도서관(문고)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