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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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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관광특구 조성으로 서울의 관광 중심지로 재탄생한다 !!!!!』
관광종합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 등산객이 플라잉 에코 어드밴쳐(짚라인)을 즐기고 있다 >

도봉구는 지난 9월 1일 도봉산 관광브랜드화 추진과 도봉 관광발전 중장기 목표 수립을 위한“도봉구 관광종합발전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도봉산을 주축으로 한 도봉구 관광종합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였다.

지난 1차(6월 8일), 2차(8월 14일) 중간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여러의견을 종합 평가한 결과가 반영된 이번 보고회에는 관광사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관과 과장들과 외부위원들이 참석하여 이번 용역을 맡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의 프리젠테이션을 지켜봤다.

이번 관광종합발전 중장기 계획은 도봉구가 제시한 『생태체험, 문화체험의 공간 Let's go Greenpia "DOBONG"』을 잘살린 계획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1차, 2차 중간보고회에서 체험관광자원 활성화사업으로 검토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여 다른 보고회와는 달리 활발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가장 관심을 끈 사업은 한국산업연구개발원이 제시한 사업중에 하나인 플라잉 에코어드벤쳐 조성사업이다.
 
도봉구의 대표자원인 도봉산을 단순하게 활용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북 문경과 대구에 설치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다. 개발연구원은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정책기조와도 부합해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적 산악체험자원 개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용객을 다양화 할 수 있는 플라잉 에코 어드벤쳐사업은 도봉산일대 15억의 사업비 투자로 이용고객센터와 9개 내외의 Zipline 코스(산의 계곡과 계곡사이에 와이어를 치고, 거기에 안전줄을 걸고 뛰어내려서 활강하는 것)를 개발 2011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로 블루오션을 구축 가족관광 수요와 단체연수수요를 창출하여 관광소득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사업과 도봉 올레(자락길) 조성사업 또한 도봉산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중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사업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같이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는 도봉산 관광객의 지속적인 증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웰빙트랜드가 확산되고 있어 도봉산의 산림자원을 과학적이며 보건의학적인 활용을 통해 산림 치유 효과와 심신휴양의 웰빙 체험자원으로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림테라피단지는 59,300㎡의 면적에 100억원의 사업비용을 들여 에코센터와 체류시설, 산림테라피시설을 갖추어 2011년에 개원을 추진한다.

다양한 계층의 체험관광자원을 개발하기위해 청소년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비문화수련원을 건립한다. 이는 서울시에서 계획한 “제4차 서울시 권역별 관광개발계획”과 부합하는 사업으로 외국인들과 현대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한 유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련원으로 조선조 수도권 학문수련의 요람이였던 도봉서원의 선비정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밖에도 도봉구의 야간관광자원으로 중랑천변에 Moonlight Riverside와 창포원과 도봉산을 연계한 Emerald Street를 조성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중랑천 개발은 동북권 르네상스와 연계한 사업으로 중랑천변에 리듬분수와 바닥조명, 조명열주 등을 설치하고 도봉산과 가까운 창포원과 중랑천일대에 인연연못, 연인의 길, 청혼분수등을 설치 20∼30대가 즐길 수 있고 인생의 시작인 청혼의 명소로 도봉구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자원화 한다.

또한 도봉구 전역의 관광지를 아울러서 즐길수 있도록 도봉투어버스 운행도 검토한다.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를 편리하게 돌아 볼 수있는 관광순환버스를 제공하여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버스를 트랜드화하여 도로에서 운행 시 홍보의 효과를 노린다.

또한 도봉산 관광특구 조성에 대한 의견도 개진됐는데 이를 위해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실측조사가 이루워 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는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시에는 현재 4개의 관광특구가 지정 되어 있으나 북부지역만 관광특구가 없어 도봉산인근을 관광특구로 지정신청하여 서울시 권역별 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되면 관광특구로의 지정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관광호텔 조성, 도심 실개천(베리헤) 조성, 모자이크보도 설치, 산악관광센터 조성 및 도봉문화예술공원등 도봉구 관광종합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됐다.

미래의 도봉발전에 기여할 플라잉 에코, 도봉 올레길, 산림테라피단지 등은 긍정적으로 추진해볼만한 사업이고  또한 도봉구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방문해야 가능하니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멀지않은 시기에 도봉산이 우리의 지역경제와 관광사업에 크게 기여하여 도봉구가 크게 발전하는 날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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