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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알찼다!』제3회 도봉산 축제
주민들의 환호속에 전국단위 축제로 자리매김


<제3회 도봉산 축제를 알리는 북울림연주>

축제기간 1만여명의 주민들 발길 묶어

등산대회, 불꽃축제,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 성공적으로 마무리!!

 도봉구가「도봉산 관광브랜드화」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제3회 도봉산 축제'가 지난 26일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이틀 축소된 이번‘제3회 도봉산 축제’는 짧지만 알찬 내용으로 무엇보다 전국을 대표할 만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는데 의의가 컸다.

 25일 도봉구민 등산대회를 필두 시작된 이번 축제는 부대행사로 ▲박영석 대장 사인회 ▲등산복 패션쇼 ▲등산용품 그랜드 세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보였다.

 25일 도봉산 입구 공영주차장에서 시작된 개막식에는 3000천여명의 시민들이 주차장을 가득메워 축제의 자리를 빛내주었고, 이어서 펼쳐진 무대는 시민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먼저 석양의 도봉산을 깨우는 천년의 북소리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성악가 박요환, 오미선의 축하곡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또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환상의 레이져쇼가 시작될때는 여기저기서 환호의 탄성이 나오기도 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초대가수 공연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마지막을 장식한 수십발의 화려한 불꽃쇼는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6일 둘째날에는 도봉산입구 생태공원에서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사찰음식을 음미해보는 사찰음식 전시 및 시식회를 가졌다.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 및 구민 1천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식회는 각종 조미료와 향신료로 조리된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자연그대로의 음식을 제공하고, 가정에서도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음식명과 재료, 조리 방법을 알려준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도봉산 제1휴식처에 마련된 산사음악회에서는 도봉산 곳곳에 흩어져 있는 사찰들의 풍광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석가모니불이 영산에서 행한 설법인 영산회상을 재현한 영산재를 공연하였다.

 이날 음악회는 세속에서 생긴 탐욕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삶에 지친 시민들을에게 샘물같이 청아한 휴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가을날 관람객들을 무념무상의 세계로 안내하였다.

 도봉산 축제에 참여한 조홍석(도봉동, 47세)씨는 “올해 열린‘제3회 도봉산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볼 것이 많아 도봉구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내년에 열릴 도봉산 축제가 더욱 기대된  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가 도봉산이 관광특구로 활성화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이미 개원한 서울창포원, 도봉산입구 디자인 거리 조성, 도봉산 만남의 광장 및 생태하천, 산림테라피단지와 올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도봉구가 국내를 대표하는 생태관광단지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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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거듭나는게 아니라 새롭게 태어난다고 해야 옳바른 표현입니다....거듭이란 것은 과거에 했던 일을 거듭해서 되풀이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 이기량
  •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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