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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
도봉서원 추향제 봉행


<정암, 우암 선생을 추모하며 제를 올리고 있다>

  도봉구가 도봉서원 창건 436주년을 맞아 지난 27일(11시)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추모하는 추향제를 봉행(奉行)했다.

  백사 이항복 등 저명한 시인․묵객들이 시문을 남긴 도봉서원은 1573년 창건된 사액서원으로 1775년에는 영조로부터 ‘도봉서원’ 의 친필현판을 받아 어필(御筆)사액서원이 되었다.

  이번 추향제는 초헌관이 세 번 향을 피우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폐백을 제사상 위에 올리는 전폐례, 첫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 둘째 술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로 진행됐다.

  이어서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가 음복하는 음복례와 제수를 모두 내리는 철찬, 축문과 폐백을 모아 불사르는 망료례와 제례를 끝맺는 예필 순서로 약 40분간 치뤄졌다.

  제향이 끝나고 오후 1시부터는 경기민요와 대금산조, 승무와 법고등이 어우러지는 정암, 우암선생 추모음악회가 국악중심으로 70여분 동안 진행되었다.

  음력 3월 10일(춘향제)과 9월 10일(추향제) 두차례에 걸쳐 제를 올리고 있으며, 도봉서원과 송시열,송준길 등 당대 명필들의 글씨가 새겨진 서원 앞 바위들(각석군)은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 되어있다.

문의  문화공보과   228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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