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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1층 로비에 장애인 문학동아리
장애인 문학동아리 “비상” 시화전시회 개최


<지난 9월에 길음역에 전시한“비상”회원들의 시화전시회>

  더불어 잘사는 그린피아 도봉구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문학동아리“비상”의 회원들이 시화전을 전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결성한 문학 동아리“비상”회원들이 창작한 순수시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학 활동을 지역내에 알리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체장애인 및 비장애인 11명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좋은나라(안종환) ▲비상(윤지영) ▲시(당해증) ▲우요일(이요한)등 총20점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장애인 문학공간“비상”은 문학, 미술, 음악에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동아리 모임으로, 매슬로우의 욕구 5단계 중 최고 단계인‘자아실현의 욕구’를 실현시켜 나가고자 2008년 3월에 결성되었다.

  이들 회원들은 한달에 2번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시집이나 문집을 읽거나, 카페에 올린 개인 창작시에 대해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고 회원들로부터 평가받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장애인문학공간“비상”은 지난 9월과 11월에 을지로4가, 길음역, 수유역에 시화전시를 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초에 시, 수필, 시화전 사진을 담은 문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는 지금까지 거의 접해보지 못한 장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당당하게 자기의 삶을 개척하고 숨은 잠재력을 발휘하는“비상”회원들의 작품 전시회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공보과 228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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