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관내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급식비와 초등학교 우수 농·축산물 급식비 지원에 총 5억2천만 원을 지원 완료했다.

 이번 지원은 인근구 등과 비교했을 때에도 1.5배에서 2배 정도에 해당하는 대폭적인 지원규모로,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는 물론 학생 모두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 할 것이다.

 도봉구의 올 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예산은 작년(9천6백만 원) 대비 약 3배가량 증가한 2억4천3백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법적 지원대상은 물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구는 급식비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먹거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 해 처음으로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 우수 농·축산물 급식 지원(2억7천7백만 원)을 완료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고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해 2009년 11월 ‘도봉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올해 관내 8개 중학교를 직영급식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한편, 구는 2010년도 교육 경비 보조금 약 70억원을 확보하여 학교시설에 대한 시설투자 뿐만 아니라 ▲혁신적 집중심화교육 “도봉비전 스쿨” ▲중· 하위권 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한 “점프 업 스쿨” ▲방과후교실 지원 ▲저소득학생 자율수강권 지원 ▲초등학교 한자교실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 관계자는 “관내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입체적이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일등자치구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교육진흥과  2289-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