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6일(일) 다문화가정 14세대 4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하여 63 CITY 관람, 케익·쿠키 만들기 등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가족간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창2동 주민센터와 강북·도봉적십자봉사관이 연계하여 실시하는 다문화가정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은 63 CITY 내 씨월드, 스카이아트, 3D영화를 관람하고 중식 후 중랑·노원적십자봉사관 제빵실에서 가족이 함께 하는 케익·쿠키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창2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월 24일에도 다문화가정(20세대 45명)과 다문화가정 자원봉사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다문화가정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창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2011년에도 다문화가정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창2동  2289-7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