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웃소식

  • 이웃소식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도봉구 쌍문2동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관련이미지1
도봉구 쌍문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15세대를 비롯, 주민자치위원장, 쌍문2동장, 쌍문파출소장, 북서울농협대표 등 총 35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한국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계획되었다.
□ 이날의 간담회는 경제적인 어려움, 자녀교육으로 인한 취업곤란, 국적취득의 어려움, 관공서 또는 병원 등을 이용할시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선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은 여러 나라의 사람들로 서로가 이해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기 힘들다며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황지영 팀장은 다문화가정의 시부모 모임 프로그램을 개설 고부간에 갈등해결 및, 며느리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교동협의회 회장 조야섭 예일교회 목사는 소통의 첫 단계로 배우자의 관심이 우선임, 배우자가 다문화가정을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면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되니 다문화가정의 배우자(남편) 간담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쌍문파출소 임성준 소장은 치안문제 및 가정생활중에 경찰의 힘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우선하여 돕게다고 밝혔다

북서울농협에서는 매년 김장 및 된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다문화가정의 김장담그기 등 한국음식 만들기 행사 시 다각적으로 지원․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쌍문2동장 금영헌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의 동자치센터 교양강좌 무료참여, 도봉구 다문화가정센터를 통한 한국어 교육 참여 안내,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상담, 덕성여자대학교자원봉사센터 참여 대학생, 종교단체 참여 대학생 들의 참여를 통한 자녀교육문제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한 다문화가정의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사업 및 후견인 사업,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행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 시 적극 협조 하여, 다문화가족이 소외받지 않고 도봉구 구민으로서 자긍심과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갈릴리교회 김영복 담임목사는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듣고 교회 대학생 모임을 통한 방과 후 학습 등 다문화가정의 자녀교육에 대하여 전담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에 비해 우리 사회의 성숙 정도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간담회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쌍문2동 주민센터(☎ 02-2289-7726)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2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