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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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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동, 함께해요! “초록새싹 그림전시회˝
초록새싹 그림전시회에 참여한 아이들

○ 11일~13일, 창3동 주민센터 옆 산책로에서 전시회 개최

○ 어린이집 아동들이 우리 동네, 우리가족을 주제로 그린 그림 전시

○ 전시 첫날, 다양한 자연생태 프로그램, 초안산 탐방 등 실시

○ 직접 기른 봉숭아 400본과 만수국 300본 아동에게 나누어줘

도봉구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함께해요! 초록새싹 그림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딩동댕어린이집, 신창어린이집, 예일어린이집, 이화젠어린이집, 창3동어린이집)가 참여하였다. 참가 어린이들이 우리 동네, 우리가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창3동 주민센터 옆 산책로 울타리에 전시하였다.

3일 동안 많은 이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사진도 함께 찍었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어린이 그림이 창의력이 대단하며 자유롭게 표현을 참 잘했다. 동심을 같이 느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시 첫날에는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전 10시에 개최한 행사에는 어린이집 어린이 150여명을 비롯,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 관계자 30명, 구의원 등 여러 내빈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전시 그림을 관람한 후 주민센터 옆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이동하여 각종 채소들을 관찰하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구청 공원녹지과의 협조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초안산 탐방도 실시하였다.

꽃묘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기른 봉숭아 400본과 만수국 300본을 행사에 참여한 어린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이는 창3동이 자체 추진 중인 우리 동네 꽃밭만들기 사업의 일환이었다. 현재 창3동은 주말농장 근처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접 해바라기 모종을 기르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조재성 위원장은 “그림전시회를 통해서 주민과 서로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덕분에 초안산 산책로가 아름다워졌다.”며 “어린이들의 그림에 담긴 무한한 상상력만큼 앞으로 우리 지역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창3동 동장은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주말농장과 초안산을 탐방해 보고 우리 동네를 그려봄으로써 유년시절부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고장과 우리 가족에 대한 생각을 가져보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창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문의 : 창3동 주민센터 (☎ 02-2289-7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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