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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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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4동에는 ‘스토리텔링반’이 있다?

○ 초․중학생-고등학생 1:1 연결하여 토요일마다 토론식 수업 및 봉사활동 실시

○ 15일 현장학습 실시해 내고장 문화유적 바로알기 및 애향심 고취

○ 선덕고, 정의여고와 MOU체결, 지역 후원업체도 발굴

초·중·고등학교 주5일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주말이 자유로워졌다. 학생들의 여가생활과 봉사활동 증진을 위한 주말 공공시설 유휴공간의 개방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자연스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도봉구 쌍문4동은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참복지의 실현을 위한 ‘스토리텔링반’을 지난 4월 신설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쌍문4동 주민센터 청사에서 운영한다. 맞벌이 등으로 부모의 보살핌이 부족하고 사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멘티)에게 성적과 행동이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멘토)을 1:1로 연결하여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총18회 수업을 실시하였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은 상당히 뜨거운 편이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15일에는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도봉구 지역의 문화유적지(연산군묘, 정의공주묘)를 탐방하며 애향심을 기를 수 있다. 문화영화관람도 계획 중이다.

스토리텔링반의 운영을 위해 쌍문4동 주민센터는 지난 4월 14일 선덕고등학교(교장 구본량)와 정의여자고등학교(교장 조석제)와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또한 지도 교사와 멘토(남학생 10명, 여학생 10명)를 선정하였다.

후원업체의 발굴에도 애를 썼다. 현재 파리바게트 방학선덕점(대표 주현숙)로부터 간식으로 빵과 케이크 등을 후원받고 있는데, 이는 도봉구의 복지거점사업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학교장,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설문 등을 실시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의 개발에 활용하겠다.”며 “2012년 3월부터는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학생들이 여가선용의 장으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쌍문4동 주민센터 (☎ 02-2289-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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