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문2동 교동협의회, 정성껏 모은 성금 250만원 쌍문2동 측에 전달

○ 12월초에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 가가호호 방문하며 생필품 전달하기도

도봉구 쌍문2동은 쌍문2동 교동협의회(회장 김규현 반석교회 목사)가 연말을 맞이하여 정성껏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문2동 교동협의회는 기독교 목회자로 구성된 단체로 도봉구 관할 14개 동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쌍문2동 복지위원회(위원장 황의봉 평안교회 목사)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쌍두마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왔다.

크리스마스 하루 앞둔 24일 오전 10시에는 총 250만원의 성금을 쌍문2동 측에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12월초에는 창동교회(담임목사 곽성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쌍문2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가구당 쌀, 라면 등 생필품 1세트(10만원 상당)씩 총1천만 원의 성품을 교회 자원봉사자를 통해 가가호호 방문 전달하기도 했다.

쌍문2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탓에 유난히도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 종교계가 나서 따스한 마음을 전해옴으로써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취지를 드높여주었다.”며 정성을 모아준 교동협의회 측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쌍문2동 교동협의회 측은 “동 주민센터와 복지위원회, 사회복지시설 등과 유기적인 협조와 공조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쌍문2동 주민센터 (☎ 02-2289-7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