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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6-28
- 조회수 6662
서울도봉경찰서(총경 전병용)는 지난 2012년 6월 20일부터 1년간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원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공원 안전 확보 종합 대책’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주폭문화(酒暴文化)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공원을 어린이․여성․노약자의 안전한 쉼터로 돌려주기 위해서, 구청 등 관련 기관과의 MOU 협약 체결, 공원 내에서 어린이 사생대회 및 주민 전시회 개최, 공원 안전 전담 자전거순찰대 발족 등의 수많은 노력을 한 결과, 지난 5월 서울시민 1,180명을 대상으로 공원 체감안전도에 대한 만족도를 실시한 바, 70.5%가 안전하다고 느껴, 2012년 6월 서울시민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감안전도 조사(49.3%) 때보다 2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원 내에서 스마트폰 절도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공원 내에서 스마트폰을 절취해가는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1) 잠깐 빌려 쓰겠다고 하고는 들고 도망가는 경우, 2) 운동․놀이기구 이용으로 한눈을 파는 사이 절취하는 행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미리 알고 있다면 90% 이상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 빌려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거절하고, 운동이나 놀이기구 이용시에는 불편하더라도 휴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봉경찰서장(총경 전병용)은“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동형 CCTV․보안등 추가설치, 관목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늦은 밤에도 어린이․여성․노약자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도봉경찰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서울도봉경찰서 생할안전과(☎02-998-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