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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1동, 어르신에 삼계탕 한그릇씩 … ‘이열치열’ 봉사 앞장

방학1동 복지위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 방학1동 복지위원회, ‘예쁜 꿈밭 가꾸기 사업’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에게 보양식 대접

○ 무수골 계곡에 발 담그니 노래가 절로... 즐거운 시간 가져

○ 3월부터 어르신 20명, 결연어린이집 3개소 원생과 ‘예쁜 꿈밭 가꾸기 사업 진행
 - 텃밭 경작, 삼겹살 대접, 어버이날 행사 등

도봉구 방학1동 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 무수골 계곡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방학1동 지역에 거주하며 ‘예쁜 꿈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중인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에게 보양식(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보양식(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무더운 여름 날씨에 쉽게 지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복지위원들은 개인소유 차량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행사장으로 모셨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 및 수박을 대접하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식사 후 복지위원들과 함께 계곡에서 발을 담갔으며, 시원한 계곡 바람에 선율을 맞춰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학1동 17명 복지위원들은 지난 3월부터 홀로 계시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0명, 결연어린이집 3개소 원생들과 함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예쁜 꿈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며 텃밭 경작, 삼겹살 대접, 어버이날 행사 등을 해왔다.

방학1동 정영범 복지위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보양식(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의 여름 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해마다 초복이나 설, 추석 등 명절에 이웃에서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방학1동 주민센터 (☎ 02-2091-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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