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1동 새마을협의회는 8월 21일 오후 도봉산4길 45-6에 위치한 이동선 씨 댁을 방문하여 장마철 누수로 열악해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집수리봉사 대상 가정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오다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이동선 씨 세대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유지가 어려워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서울시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봉사하기에 궂은 날씨였지만, 도배교체, 바닥공사, 전기배선을 정비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은 이씨가 더 나아진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집수리 공사를 마쳤다.

도봉1동 새마을협의회는 평소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 관련문의 : 도봉1동 주민센터 (☎ 02-2091-5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