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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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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확하며 무르익는 도농교류
창1동 주민자치위 자매결연마을서 ‘농촌일손돕기’ 참여

함안군 칠북면에서 포도를 포장하는 창1동 주민자치위원들 모습


○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일손돕기’에 자발적으로 앞장서

○ 포도따기 작업 참여해 구슬땀 흘리며 과일 수확의 기쁨 공유

○ 도농간의 교류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기대

도봉구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자)는 창1동 주민센터(동장 오태근)와 여름철 과일 수확기를 맞이하여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및 농촌체험을 실시하였다.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7월 21일 경남 함안군 칠북면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칠북면은 함안군의 동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이 높고 서북쪽이 낮은 지역으로, 토질과 기후가 과수재배에 적합하여 포도, 단감 등 여름부터 가을까지 과일이 끊이지 않는다. 칠북면의 과일은 풍부한 일조량과 낙동강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하여 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도농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1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이 참가해 포도따기와 포도상자 만들기, 포도 포장하기, 단감 솎아주기 등의 농촌 일손돕기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안박물관, 무진정 등 함안의 문화유적지를 견학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간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자치위원은 “평소에 구입해 먹기만 하던 포도를 직접 따서 먹으니 포도 한 알 한 알이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즐겁게 일했는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미자)은 “이번 일손돕기는 자매결연지와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의 고령화와 고임금 등으로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준비하였다.”며 “앞으로 도농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관련문의 : 창1동 주민센터(☎02-2091-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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