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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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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벼룩시장, 직거래장터까지
도봉구 창3동 효(孝)축제로 세대공감 이끌어

창3동 경로위안잔치 모습


○ 26일 신화초 운동장에서 창3동 ‘효축제’ 성황리에 개최

○ 어르신 250여명 참석해 맛난 점심식사 및 공연 즐겨

○ 가족단위 벼룩시장 참가자 줄이어, 판매수익금 자율적으로 기부

○ 직거래장터서 경기도 여주 오감도토리마을 신선한 농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전통놀이체험마당도 운영

정성스레 차려진 점심식사에 흥겨운 공연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창3동(동장 정을빈) ‘효축제’가 지난 26일 신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정오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노인 공경과 효에 대한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세대간의 소통·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창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였다. 창동청소년문화의집, 마을만들기 주민모임,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많은 단체도 성공적인 동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창3동은 경로위안잔치, 공연마당, 벼룩시장, 직거래장터, 먹거리마당, 놀이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네 축제로 효축제를 진행했다.

경로잔치에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보쌈용 돼지고기와 묵, 된장찌개, 과일 등 맛깔스러운 점심식사가 차려졌으며, 창3동 어린이집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 어린이,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많은 어르신들이 흥에 겨워 행사 종료 후에도 자리를 뜨지 못했다.

올해 처음 개장한 벼룩시장에는 창동문화의집, 새마을지도자회, 신창시장상인회, 마을문고, 교회 등 단체 참가자들은 물론 많은 주민들도 가족단위로 참가해 중고물품 등을 매매하였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의의를 더했다.

창3동 자치회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 오감도토리마을의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했다. 판매품목은 쌀, 고구마, 고추, 찹쌀, 마늘 등이었다.

이밖에 먹거리마당, 전통놀이체험마당 등도 함께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정을빈 창3동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가 노인공경과 효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봄과 동시에 소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축제를 위해 땀흘려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관련문의 : 창3동 주민센터 (☎02-209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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