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4동, 장 담기-장 뜨기-장 나눔 진행하며 주민 화합 도모

○ 10월31일 직접 담근 장 판매 행사 개최

○ 된장 180kg과 간장 50병 모두 동날 정도로 주민 관심 뜨거워

도봉구 창4동은 10월31일 오후2시부터 동 주민센터 앞에서 ‘창사골 해를 품은 장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직능단체원 그리고 해품장 구매를 신청한 주민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준비된 된장 180kg과 간장 50병(된장 1kg 12,000원, 간장 1.8리터 1병 12,000원)이 모두 판매되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창사골 해를 품은 장 나눔행사‘는 창4동 자치회관의 특화사업이다. 장 담기, 장 뜨기, 장 나눔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행사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3월5일에는 장 담그기를 실시하여 주민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5월3일에는 숙성된 메주와 소금물을 분리해서 메주를 으깨어 소금을 얹어 된장으로 숙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소금물을 따로 끓여서 간장으로 만드는 해품장 뜨기를 진행하였다.

양승일 창4동장은 “우리의 우수한 장 담그기 문화를 체험하고 나누는 경험이 주민간의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하고, 행사를 위해 애써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관련문의 : 창4동 주민센터 (☎02-2091-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