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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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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이웃사랑 지역사회에 큰 감동 선사
도봉구 창2동 얼굴없는 기부천사 10년만에 밝혀져

○ 독지가 임○○씨, 도봉구 창2동에 매년 익명으로 사랑의 쌀 기탁

○ 올해도 쌀 20포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사랑 실천

○ 임 씨,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 따랐을 뿐”


지난 1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도봉구 창2동에 20포대(10㎏들이)의 쌀을 기탁하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주민의 신분이 밝혀졌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6회에 걸쳐 창2동 주민센터로 쌀 120포(10kg)를 보내온 독지가 임○○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도 역시 12월11일 오전 10시 창2동주민센터로 쌀 20포가 배달되었다. 창2동 주민센터는 독지가를 확인하기 위해 배달업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창2동 지역원로인 임○○씨로 밝혀졌다.

임씨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을 따랐을 뿐”이라며 “지난날 자신을 위해 살았다면 남은 인생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2동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있어 한결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한 후 “독지가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창2동 주민센터 (☎02-209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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