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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4-04-10
- 조회수 5461
○ 올해는 욕구·선호도 따라 수강생 학년별로 프로그램 참가자 분리 모집
○ 복지위원과 함께 음식 만들어보는 요리교실, 우쿨렐레 교실 등 신설
싱그러운 봄비가 내리던 지난 3일 방학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2014년도 마을학교 개학식이 열렸다. 마을학교 참가 학생 20여 명과 마을학교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복지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매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방학1동 마을학교는 2014년 4월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방학1동 복지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어린이들을 지역 내에서 공동 양육하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한지공예, 풍선아트, 독서지도, 태권도, 오카리나, 영어동화책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하였다.
겨우내 3개월간 휴식기를 가진 방학1동 마을학교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다채로운 방과 후 프로그램이 열린다. 과거 초등학생 전 학년 학생들을 함께 모아 같은 내용의 수업을 하던 것에서 탈피해 욕구와 선호도에 따라 프로그램별 수강생을 학년별로 분리 모집하였다. 또한 복지위원이 이모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우쿨렐레 교실도 신설하였다.
2014년 마을학교 개학식을 주최한 방학1동 복지위원회 유정규 위원장은 “방학1동 마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지역의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인성교육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방학1동 주민센터 (☎02-2091-5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