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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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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부터 얻는 마음의 치유
창1동 복지공동체, 이웃 손잡고 텃밭가꾸며 세상속으로~

발대식 후 초안산에서 상추, 고추등 모종을 심는 모습
○ 창1동 복지공동체, 22일 ‘함께 손잡고 가요’ 발대식 개최
○ 장애 등으로 외출 어려운 이웃과 복지위원 함께 텃밭가꾸기 나서
 - 발대식 후 초안산에 상추, 토마토, 고추 모종 심는 활동 전개
○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활동을 위한 자신감 획득

장애나 질병 등으로 집밖 외출이 어려운 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도봉구 창1동 복지위원회가 나섰다.

창1동 복지공동체 지원사업인 ‘손잡고 함께 가요’ 사업은 상대적으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혼자 외톨이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세상과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과 복지위원들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쌓고 사회활동을 위한 자신감도 얻는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2일 ‘함께 손잡고 가요’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는 바깥 외출이 어려워 홀로 지내는 분 16명과, 이들의 사회활동을 돕고자 창1동 복지위원 20명 등 46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후 참가자들은 초안산으로 이동, 한 시간 동안 상추, 토마토, 고추 모종을 심는 활동을 전개했다. 텃밭에서 함께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모종에 대해 아는 지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처음의 매우 서먹했던 분위기는 사라졌다.

프로그램은 텃밭을 가꾸는 활동과 함께 문화체험(뮤지컬, 연극 공연 등), 꽃꽂이 교실, 금융교육, 지역 문화탐방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독거어르신들께 보양식을 대접하는 봉사를 전개하고, 텃밭농사를 통해 거둔 수확물의 일부를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등의 사랑나눔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창1동 복지위원회 노석호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연말까지 잘 운영되어 그동안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이 활짝 마음의 창문을 열고 사회의 초석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문의 : 창1동 주민센터 (☎02-2091-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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