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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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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 한 코에 담긴 사랑만큼 따뜻해요!
홀로어르신에게 전달된‘사랑의 털모자’

털모자를 뜨고 있는 모습
지난 12월 24일, 도봉구 창2동에서 따스한 마음이 가득 담긴 털모자를 홀로어르신 75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산타 털모자”는 “신창마을 시끌벅적 사랑방” 멤버 30여명이 1개월 동안 한 코 한 코 직접 뜨개질한 것으로 정성이 가득한 선물이다.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여학생, 자비를 들여 준비한 실로 참가한 회원들까지,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한 달 동안 틈틈이 배우면서 뜨개질하였다. 한 여학생은 “처음 해보는 뜨개질이 쉽진 않았지만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스럽게 뜨개질 한  털모자는 홀로 어르신 중에도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되었으며, 동지 팥죽과 함께 간단한 식사도 나누었다.

11월 김장축제에 이어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주희 사랑방 대표는 “창2동은 홀로 어르신이 유달리 많아 외롭고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싶고 소중한 시간 내어준 자원봉사자와 회원들에게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사랑방 회원들이 창2동을 따뜻한 동네로 만들고 있다며, 덕분에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울시 마을만들기사업으로 탄생된 “신창시장 시끌벅적 사랑방”에서 전해지는 훈훈한 소식이 도봉구에 따뜻한 온기를 선사하고 있다.

ㅇ 관련문의 : 창2동 주민센터(☎ 02-209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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