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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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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장(醬)으로 정(情)을 만들다
도봉1동 ‘오감뜰’ 장 담그기 행사에서 주민들이 메주가 담긴 항아리에 소금물을 채우고 있다.


도봉구에 2013년부터 풍기던 향긋한 장(醬) 내음을 올해도 마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구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맛을 잇는 장(醬)담그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감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주민의 화합과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장(醬)담그기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올해에도 3월 7일 도봉1동 ‘오감뜰’과 창2동 ‘정을 담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창5동 ‘사랑의 장독대’ 등 7개소에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직접 항아리에 메주를 넣고 염도를 맞춘 소금물을 채우는 등의 장담그기 과정은 재능보유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장담그기에는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해 의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장담그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메주로 장을 담가보기는 처음”이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장을 담가볼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이웃과 함께 하며 정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약 45일 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양지바른 곳에서 숙성시켜 장이 만들어지면 주민과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구는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 관련 문의 : 마을공동체과(☎2091-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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