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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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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솜씨쟁이들이 모인다!”
도봉구 방학3동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행사 열어

마을 음악가들의 작은 음악회


“마치 유럽의 소도시에 관광 온 것 같다 그치?”
“맞아. 분위기도 그렇고 판매물품들이 다 작품 같다.”
 
지난 21일 토요일,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 뒤뜰 야외공연장과 발바닥공원으로 이어지는 길거리는 봄나들이 나온 주민들의 대화로 생기가 넘쳤는데요.
 
방학3동 마을공동체 햇살문화원(원장 이미실)과 방학3동 주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이날 ‘수제(手製)Bee 프리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색적인 분위기가 돋보였습니다.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은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재능을 마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마을공동체 사업인데요. 냅킨아트, 천연수세미, 수제파이,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코너 등 25개 판매대와 마을 음악가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 등 여러 행사가 어우러져 산책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햇살문화원과 방학3동 주민센터는 “일상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수제Bee 프리마켓’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오후2시~6시)에 열어 주민들이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판매를 판매하는 특화장터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입니다.

방학3동 햇살문화원 이미실 원장은 “판매 이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사할 뜻과 함께 방학3동 주민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관련 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2091-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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